김현 | 장마와 폭염속에 붕어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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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39.♡.161.99) 작성일24-09-15 21:56 조회1,1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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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24년 7월 23일(화)
2. 출 조 지 : 진도군 의신면 의신천
3. 동행 출조자 : 영암부부조사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새우외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
5. 총 조 과 : 붕어 18cm~32cm 20여수
6. 기 타 : 의신천은 사천1저수지 무넘기에서 물줄기가 시작돼 도목방조제까지 연결되는
길이 약 6.8km의 하천구간이다.
구간 내 8개의 다리와 5개의 크고 작은 보가 형성돼 있다.
뗏장수초를 비롯 갈대와 부들이 연안 곳곳에 잘 형성돼 있고 일부 수면에는 마름이
약간 덮혀있다.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로 붕어, 장어, 동자개, 메기 등이 서식한다.
긴 구간 중 면소재지 앞 사일시교 아래에서 돈자리보 사이 길이 약 150m, 폭은
약 36m 구간에 자리를 잡고 대 편성을 했다.
지렁이와 글루텐에는 붕어 잔 씨알 위주로 입질이 이어졌고 새우와 옥수수에는
다양한 씨알이 낚였다.
입질 시간대 중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가장 많은 입질이 이어졌다.
약 6.8km의 의신천 연안을
잘 포장된 도로를 따라 둘러보니
중류권 돈지1교를 넘어가면
진도군 향토문화유산 제4호인
삼별초 궁녀 둠벙이 있다.
중류권 옥대취입보 구간은 폭이 넓고
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구간이다.
필자와 일행은 사일시교 아래 구간을 결정하고
주차 후
장비를 메고 각자 포인트로 이동했다.
다리 바로 아래는 서미숙씨,
우측으로 전용배씨와
필자가
거리를 두고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첫 입질에 동자개를 낚은 후
크고 작은 씨알의
붕어 입질이
이어져
각각 손맛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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