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매년 겨울철 기대감을 져버리지 않은 쪽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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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조일자 : 23년 12월 19일(화)

      2. 출 조 지 : 장흥군 회진면 진목리 농수로

      3. 동행 출조자 : 황금무지개 정성훈고문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새우

      5. 총  조  과 : 붕어 18cm~29cm 마릿수

      6. 기        타 : 폭은 약 5m 정도이고 수심은 약 90cm~1m 정도 만수상태로 연안으로 

                       넘치지 않을 정도로 적정수위였고 동절기 물색으로 괜찮았다.

                       수로 반은 약한 빙질로 결빙이나 서서히 녹고 있는 상황이었다.

                       토종 붕어를 비롯 잉어, 장어 등이 서식하고 겨울철에도 새우 미끼가

                       유리하다.

                       초저녁시간부터 결빙되는 11시까지 붕어 입질 이어짐

                       새벽시간부터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결빙이 풀려 아침시간 

                       강풍속에 잠시 붕어 입질을 받아 손맛을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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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목리 농수로 결빙이 풀리고 있는 모습

 

​진입로는 포장도로이나 폭이 좁다.

 

​논길을 따라

 

 ​갈대밭 연안으로 접근

 ​갈대를 눕히고 포인트를 잡았다.

 ​황금무지개 정성훈고문도 갈대 작업 후

​자리를 잡고 대편성을 마쳤다.

 

​찌불을 밝히고

 

 ​초저녁시간 첫 입질을 받아 70cm 잉어를 낚았다.

​이후 붕어 29cm까지 입질을 받았으나

 

 ​밤 10시경부터 서리가 내리고

​한 시간 후부터 결빙이 시작돼 채비를 수면 위로 올려놓고 잠시 휴식

 

 ​다행히 새벽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 결빙이 풀려

 ​새로이 미끼를 꿰어

 ​찌를 세워

 ​붕어 입질을 받아

 ​크고

 ​작은 씨알의

 ​튼실한 붕어

​마릿수로 손맛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