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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섭 | 3박4일 제주도 무늬오징어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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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창섭 (106.♡.79.108) 작성일20-10-22 11:24 조회8,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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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우도 무늬 오징어낚시는 기대 보다 실망이 컷습니다.

무늬오징어 천국 제주도에깅은 처음이 였고


워낙 올시즌 무늬낚시가 힘들어서

제주를 찾았지만 

14호 태풍 찬홈이 일본으로 지나간 이후 폭망수준이라고 합니다.

무늬 보다 문어가 씨알이 더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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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에게 에기 무지하게 반납시켰습니다.

물론 수중여가 화산암이라 박히면 못뺄 정도로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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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물에는 잠기고 중날물에도 서해 처럼 물이 엄청 빠지고 있고 바닥은 엄청시리 험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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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날 피딩은 혼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우도마을앞 포구에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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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수로 감자가 나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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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준수한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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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급 고구마 ...그리고 문어 두마리로 저녁 피딩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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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멀래로 피딩보러 갔던 일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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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g 한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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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한마리 했습니다.


다시피딩이 끝나고 합류해서 

우도에서 1박하고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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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날은 서귀포 위미항 근처 유명한 특급 포인트에서는

씨알급 한마리 벗겨지고 챔질 실패 ...

더이상 입질은 없었지만 현지인과 함께 즐겼고 9명 정도

저녁 피딩에 총 5섯마리 나왔고 대부분 400~700g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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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 먹고 성산 일출봉에서 첫 케스팅 첫 마수걸이 씨알급이

벗겨져서 불안하던 예감은 마지막날 까지 낚시가 잘

풀리지 않고 꼬였습니다.

벗겨지면 곧 바로 프리 폴링 시켜도 올라 타지도 않고 숏 저킹으로

꼬셔도 따라 오지 않는 현상은 올 시즌 어딜 가도 비슷 비슷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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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무료 캠핑장이 였어요...

공동 수세식 화장실. 싱크대 .수도시설.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입구에 설치되어 있어서 

너무나 낭만적으로 느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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