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호남권 첫 눈 이후 붕어 마릿수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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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39.♡.161.205) 작성일22-01-04 15:32 조회5,3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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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21년 12월 21일(화)
2. 출 조 지 : 해남군 화산면 화산천(관동수로)
3. 동행 출조자 : 아피스 송귀섭이사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지렁이와 글루텐
5. 총 조 과 : 붕어 18cm~27cm 10여수
6. 기 타 : 화산천은 연정지와 관동방조제를 잇는 길이 약 5.2km, 폭은 약 30m~50m의 수로이다.
화산천과 연결된 샛수로는 Y자형으로 부길지와 송산지에서 흐른 물줄기가 송산뜰에서
화산천과 맞닿는다.
샛수로는 수로 폭이 약 15m 정도이고 화산천과 합류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약 1.3km 구간이
수초형성 등 포인트 여건이 좋아 꾼들의 흔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토종과 떡붕어를 비롯 외래어종인 블루길, 향어, 잉어, 메기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늦가을부터
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붕어는 29cm 이하 씨알이 주로 낚이는 마릿수 손맛 터로 월척급 붕어는 낱마리로 손맛을 볼 수 있다.
미끼는 시기별 현장 상황에 따라 달리 사용해야하는데 최근 외래어조인 블루길의 입질이 전혀없어
동절기 미끼인 지렁이가 유리하다.
약 1년전 주변 양식자에서 향어와 메기가 다량 유입되어 대물급 씨알이 낚인다.
화산천 하류에서 상류를 바라본 전경
화산천 하류에 설치된 다리겸 수문
멀리 보이는 다리 밑으로 샛수로와 연결되는 물유입로
화산천 샛수로 하류에서 상류를 바라본 저경
샛수로 연안도로는 폭이 좁아 주차공간이 없다.
샛수로에 포인트를 잡은 아피스 송귀섭이사와
필자가 찌세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간단한 수초 작업을 했다.
작업을 끝내고 발판을 설치 후
필자는 국민낚시대 아피스 천년지기골드.
아피스 송귀섭이사는 아피스의 명품 조락무극를 편성했다.
오후시간 첫 입질을 받은 필자는
씨알 굵은 붕어를 낚았다.
짬낚을 온 현지꾼 이재울씨도 오후시간 입질을 받아
준척급 붕어를 낚았다.
짬낚을 즐기던 광주꾼은 굵은 씨알의 향어를 낚았다.
서서히 날이 저물어 가자
찌불을 밝히고
초저녁이 아님 밤시간 붕어 입질을 받아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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