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수로권 대어의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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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조일자 : 21년 10월 16일(토)

      2. 출 조 지 : 해남군 산이면 진산수로

      3. 동행출조자 : 황금무지개 회원

      4. 채비 및 미끼 : 옥수수, 지렁이

      5. 총  조  과 : 대물붕어 41cm 한수, 월척붕어 10여수 

      6. 기     타 : 금호호의 가지수로로 외래어종인 블루길, 베스 등 강계의 다양한 

                    어종인 서식한다.

                    연안으로 뗏장수초와 갈대, 수면 위에는 삭아내리고 있는 마름이

                    분포되어 있다.

                    약 1m가 조금 넘는 수심권을 유지하고 있고 일부 녹조현상을 띄고 있었다.

                    강풍과 비로 인하여 기상 여건은 아주 좋지 않았으나 바람을 등지며 

                    집중하여 잡어들의 입질까지 극복, 대물급 및 월척붕어 조과를 일구었다. 

 

 ​대진교에서 본 영암호 방향

​대진교에서 바라본 금호호 방향

 

​금호호 진산리수로

 

 ​강풍을 등지고 연안에 자리들을 꿰차고 앉은 황금무지개 회원들

​일부 녹조현상을 띔

 

​차량통행에 지장없이 일렬로 주차

 

 ​삭아내리고 있는 마름 줄기들이

 ​바늘에 걸리고 

​미끼 안착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

​찌를 세워

 

 ​입질을 받아

​대물붕어 41cm를 비롯

​월척붕어 31cm에서

​37cm까지 

 

 

 ​회원들

 ​손맛을 봤고

​필자도 월척붕어의 손맛을 봤다.

​풍성한 추수을 앞두고

 

​어려운 여건을 극복한 붕어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