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폭염과 가뭄속에 섬 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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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39.♡.161.99) 작성일24-09-15 22:44 조회1,1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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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24년 8월 29일(목)
2. 출 조 지 : 신안군 암태면 도창저수지
3. 동행 출조자 : 영암 부부조사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새우
5. 총 조 과 : 붕어 18cm~27cm 마릿수
6. 기 타 : 도창저수지는 암태도 서편의 부속섬인 추포도와 연도교인 추포대교
약 1km 전에 위치한 약 1만4천평의 준계곡형저수지이다.
토종터로 붕어, 잉어, 가물치, 장어 등이 서식하고 새우와 참붕어가
채집된다.
최상류와 연안 곳곳이 드러날 정도로 많은 배수가 이뤄졌으나 물색은
좋았다.
상류권을 중심으로 마름이 듬성듬성 형성돼 있을 뿐 수면 위 수초는
전혀없다.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봤을 때 좌측상류권 형성된 마름을 공략키 위해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수심 약 60cm~1m50cm 사이에 자리를 잡고 마름 언저리에 찌를 세워
공략했다.
초저녁시간부터 자정무렵, 아침시간에 활발한 입질이 이어졌다.
앞으로 이곳은 암석공원화로 주변여건이 바뀔 듯 최상류권에 거대한
바윗돌 적재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암태도 내 구석리 수로형 둠벙은 바닥을 드러냈고
수로들은 대부분 낮은 수심과 마름이 꽉 차 있어 여건이 좋지 않았다.
암태도 서편에 위치한 도창저수지도
많은 배수와 가뭄으로 최상류권 바닥이 드러났으나 물색은 좋았다.
최상류권에는 암석공원화로 거대한 바윗돌 적재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봤을 때 좌측연안 진입로를 따라
상류권 마름권에 서미숙씨가
자리를 잡았다.
그 우측으로 거리를 두고
전용배씨가 자리를 잡고
마름 사이사이 찌를 세웠다.
필자도 우측 상류권에 자리를 잡고
천년지기 프리미엄대를 이용
마름 언저리 공략을 했다.
좌측 상류권 연안의 거리를 두고 나란히 자리를 잡은 일행들
새우와 참붕어 채집이 잘된다.
대 편성을 마친 오후시간부터 간헐적 입질을 받아
붕어 입질을
받았다.
찌불을 밝힌 밤시간과
날이 밝은 아침시간에
준척급
붕어
여러마리 낚았다.
낚은 붕어는 모두 자연의 품으로 돌려 보내고
마지막 주변을 둘러봤으나 버려진 쓰레기는 전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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