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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섭 | 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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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창섭 (110.♡.70.16) 작성일22-11-23 08:37 조회3,935회 댓글0건

본문

제주 날씨는 바람과 전쟁이다.

 가파도는 평지형 섬이라

바람이 3~4면 육지 6~7 정도로 생각 해야 한다.


예보는 4~7  현장은 8~10 정도 강한 동풍이 였다.

일전에 5박6일 출조해서 마지막날 키로에서 1.5kg

까지 확인 했기에 풍랑 주의보 때문에 철수 했다가

곧바로 가파도로 들어 갔다.


이번 일정도 어쩌다 5박6일 ...


11월 16일 바람은 북서 북...하동 헬기장 갯바위에서

한마리 털리고 

상동은 동풍은 의지 할곳이 한두포인트 나오지만 북서풍이 강하면 

던질곳이 없었다.

물때가 조금에서 1물 2물 ...

어부도 생선이 귀하다는 물때에 혹시나 싶어 출조 했는데

역시나 였다.


3년전 8박 9일 가파도에서  초겨울 개고생 했던 물때가

바로 조금 시기였다.


가파도는 조수간만차가 150이상이어야 무늬가 들어 오는듯 ...

결국 첫날 하동서 한마리 털리고 일요일 마지막날 (4물 만조 오후 7시57분) 물돌이 타임에

키로 오버급 한마리 걸고 손맛과 얼굴을 보았지만

뜰채질 실패로 ...

고향앞으로 보내야 했다.어찌나 허탈하고 허무 하던지 ..

멘탈이 나갈 정도였다.

하지만 짬낚시로 뱅에돔 낚시를  들어오는날 부터

잠깐씩 짬낚시로 즐겼다.

개체수는 상당히 많았으며 ..

4짜 긴꼬리외 5짜 일반 뱅에돔까지

하루  일출과 일몰 시간에 대충 낚시 해도 하루

20여수는 기본으로 잡을수 있는 곳이 였다.


비록 대상어 무늬오징어는 실퍄였지만 뱅에돔 손맛은 진하게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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